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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Jan

호르무즈 봉쇄 英 구축함 ‘HMS 데어링호’가 막는다.

작성자: [레벨:30]JWD_Park IP ADRESS: *.149.211.58 조회 수: 4842

현존하는 최고의 구축함 이지스 시스템을 장착한 해군 함정보다 15년 늦게 전력화된 해군의 최신예 첫 번째 45형 구축함 ‘HMS 데어링호2009년 시험운항을 마치고 그해 12월 전력화 되어 본격적인 임무 수행에 들어간 지 1여년 만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새로운 임무를 명령 받았다.

이 같은 사실을  영국 해군사이트  11일 인터넷에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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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최신예 첫 번째 45형 구축함 ‘HMS 데어링호가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 출항 모습  

11일 영국 해군 소속 최신형 45형 구축함 ‘HMS 데어링호’가 걸프 만에서 이란의 해상봉쇄를 막기 위해 영국 남부 포츠머스 항구를 떠났다. 스텔스 기능을 갖춘 이 구축함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을 견제하기 위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한 뒤 걸프 만에 배치돼 첫 번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호루무즈 해협은 일촉직발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여기에 한국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 미국의 이란산 원유 금수 제재에 동참 여부를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목전에 다가왔다.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대북ㆍ대 이란 제재조정관 등으로 구성된 미 대표단이 16일 방한하는 것은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서 이며, 한국의 결단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미국은 지난 연말 자국 은행과의 금융 거래 중단을 각오하지 않는 한 이란산 원유를 수입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국방수권법을 통과시켰다. 이란산 원유 수입량이 상당한 우리나라로서는 경제적 이해득실을 놓고 매우 곤혹스러운 선택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이런 현실은 일본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

이란의 주요 수입원인 원유 수출을 차단해 이란의 핵 개발을 저지하겠다는 게 미국의 의도이기에 이런 이유에 명분상 반대할 국가는 거의 없다. 중국은 미국의 이란산 원유금수 조치에 반대한다면서도 1월 이란산 원유 수입량을 절반 가량 줄였고 일본도 단계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유럽연합(EU)은 조만간 이란산 원유금수 조치 동참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북한 핵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는 더욱 나 몰라라 할 수 없는 형편이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이란산 원유 도입량이 지난해 기준 9.8%나 돼 이란산 원유 수입을 갑자기 중단하거나 대폭 감축하면 유가 급등에 따른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 초기 내세웠던 경제성장 기조를 임기 마지막에 좌초될 수 있는 변수이기 때문이다. 미국과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은 이란산 원유를 아예 수입하지 않거나 도입 물량이 적기 때문에 이 문제에 보다 자유롭다. 일본과 중국역시 꾸준히 도입물량을 줄이는 등 대비를 해왔지만 우리는 오히려 늘었다.
이런 점을 감안해 미국측에 우리의 실정을 이해시키고 최대한 협조를 얻어내는 데 외교력을 집중시키고 있지만 여기에 동참하지 않으면 안되는 처지이다. 한편 걱정스러운 것은 호르무즈해협의 긴장 고조다. 이란은 미국의 제재에 반발해 이 해협 봉쇄를 위협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영국이 런던을 방어해야할 ‘HMS 데어링(HMS Daring)’호를 급파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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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나사가 위성에서 찍은 호루무즈 해협 위성사진,   이란은  미국에 제재에 맞서 이란 지도부가 자국의 원유수출이 차단되면 전략요충지인 호루무즈 해협을 봉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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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을 방어해야할 1조9000억 원짜리 스텔스 구축함 ‘HMS 데어링(HMS Daring)’호가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 떠나는 모습, 해안가에서 기자들이 사진을 촬영하는 하고 있다.


세계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국 해군의 1조9000억 원짜리 스텔스 구축함 ‘HMS 데어링(HMS Daring)’호가 2009년 1월 초 시험운항을 마치고 포츠머스 기지에 입항해 그해 12월 실전 배치 된 HMS 데어링 호는 영국 해군의 차기 항공 방어 시스템으로 운용될 ‘Type 45 프로그램(Type 45 programme)’의 첫 번째 구축함이다.
당초 영국 해군은 12척의 구축함을 건조할 계획이었으나, 예산이 삭감 돼 6척으로 줄었다. 영국 언론들은 데어링 호가 세계 최강의 전투함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데어링 호는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런던 시를 완벽히 방어할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해면 저고도 비행 무기(sea-skimming weapons)’ 공격도 막아낼 수 있는 전력을 갖추었다.
‘바다 독사(Sea Viper)’라 불리는 주력 대공 미사일 시스템(PAAMS:Principal Anti Air Missile System)은 1000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다. 또한 마하 3, 즉 시속 약 3600km의 속도로 날아가는 테니스 공 크기의 목표물을 파괴할 수 있는 아스터 미사일(48 Aster missiles)도 장착돼 있다.
마스트 꼭대기의 돔을 에워싸고 있는 3차원 샘슨 레이더(Sampson radar)는 런던 히스로, 파리, 브뤼셀에 이착륙 하는 모든 비행기를 감시할 수 있다.
HMS 데어링(HMS Daring)’호의 기동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출발 후 단 70초 만에 시속 약 53㎞ 즉 29노트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고 재급유 없이 미국 뉴욕까지 왕복할 수 있는 전기추진 시스템도 갖췄다.

 미국의 이지스(Aegis) 전투함은 약 15년 먼저 개발됐지만, 최고의 구축함 자리를HMS 데어링(HMS Daring)’호에 내어주어야 할 듯하다.

       

조현상 기자 jyoh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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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JWD_Park

2012.01.13 23:35
*.149.211.58

호르무즈해협 [─, Hormuz Str.]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연결하는 해협.

 

너비 약 50km. 최대수심 190m. 해협 북부에 케심 ·라라크 ·호르무즈 등의 섬이 있다. 교통 ·전략상의 요해처로, 특히 세계적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쿠웨이트 등에서 생산되는 석유가 호르무즈해협을 경유하여 탱커로 전세계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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