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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12-Jan

FX! 내 도전장을 받아라 사브사의 JAS-39 그리펜NG

작성자: [레벨:30]JWD_Park IP ADRESS: *.180.69.47 조회 수: 4038

아메리카와 유럽대륙이 맞붙은 차기전투기사업 제안요청서 및 설명회 개최

차기전투기 오늘 방위사업청에서 숨죽인 탐색전

 

 한국 공군의 차세대 주력하이급 전투기기 될 3차 FX도입사업이 작년 국외 도입으로 결정 나 기종선정에 들어간 방위사업청이 30일 참여 희망업체들을 대상으로 제안요청서(RFP)에 대한 세부내용 설명 및 질의응답을 실시하고 제안요청서 배부했다.

30일 방위사업청에서 열린 차기 전투기 사업 사업설명회에는 예상대로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라이트닝 Ⅱ),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보잉의 F-15SE(사일런트 이글)과 당초 입찰을 고민하던 러시아 수호이 PAK FA가 발을 빼고 스웨덴의 사브사의 JAS-39 그리펜NG 전투기가 참여해 예상을 넘어 새로운 4파전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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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3차사업 막차를 탄 스웨덴의 사브사의 JAS-39 그리펜NG 전투기


방위사업청은 설명회에서 성능, 일정, 절충교역, 계약조건 등 차기전투기 사업에 대한 세부내용을 설명하고, 특히 균등한 참여기회를 보장하는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일본 차세대 전투기사업권을 확보한 록히드마틴의 F-35가 우수한 스텔스 성능과 통합항전 기능 등을 앞세워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지만 핵심국인 미국이 도입을 서두르지 않고 미루고 있어 앞으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한국 공군 3차 FX 경쟁기종 가운데 유일한 5세대 전투기인 F-35는 아직 개발 단계에 있지만 영국과 캐나다, 일본 등 이미 여러 나라에서 구입을 결정했거나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4개국이 공동 개발한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스텔스 기능이 떨어져 경쟁에서 다소 밀리고 있지만 공군 작전요구성능(ROC)이 내부무장 부분을 완화하면서 참여가 가능해졌다. 스텔스 성능을 제외하면 오히려 무장과 공격에는 F-35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선택에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유로파이터는 마하3의 속도와 높은 기동력에서도 사거리 100㎞ 이상의 미사일 시스템이 자동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위협에 대응하는 최첨단 다스(DASS) 방어체계를 구축해 높은 공격력과 무장력을 갖추었다. 4개 개발국과 오스트리아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도입해 실전 배치되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보잉의 F-15SE는 F-15E 기체를 기반으로 사실상 업그레이드 했다고 볼 수 있으며,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현재 공군이 운용 중인 F-15K 부품의 80%이상 공유가 가능해 정비와 유지보수가 용이한 장점이 있어 F-15SE를 도입할 경우 유지관리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레이더 기능과 무장역시 업그레이드 했는데, AIM-9X, AIM-120, AMRAAM 등 공대공미사일 외에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인 SLAM-ER, 정밀 폭격이 가능한 유도폭탄 JDAM 등을 장착할 수 있으며 내부무장과 외부무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짧은 시간 내에 개조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미군 공군은 도입을 중단한 퇴출 모델로 애초에 스텔스 기능을 갖추지 못해 FX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성능개량을 통해 부분적인 스텔스 기능을 보강했다. 이런 이미지는 1970년대 개발되어 운용기간이 도래된 퇴출될 기종이라는 인식을 바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수호이 FA-50 PAK가 참여하지 않고 예상을 넘어 마지막에 참여해 제안서를 받아든 스웨덴의 JAS-39 그리펜 전투기는 사브가 에릭슨·볼보·셀시우스사와 합작해 만든 4.5세대 전투기로 최고 속도 마하 2, 작전반경은 800㎞, 항속거리는 2800㎞에 최대 이륙 중량은 1,400kg으로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종으로 FX 첫 사업에 참여해 당시 파격적인 기술이전 조건을 제시했지만 동맹관계와 높은 미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보잉의 F-15에 밀렸지만,  예상을 넘어  이날  FX 3차 사업에 참여한 JAS-39 그리펜 전투기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4개 업체의 예상 경쟁기종 모두 군 작전요구성능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모두 성능 면에서 뛰어난 전투기인 만큼 기술이전과 가격 등에서 최종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은 차기전투기 사업을 6월 중순까지 업체의 제안서를 접수하여 7월에 제안서평가를 실시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시험평가 및 협상을 진행하여 10월 중에는 구매 기종을 최종 결정 예정이며, 방위사업청은 국익에 최대한 유리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지난해 국회에서 차기이월금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있어 여의치 않으면 내년으로 넘겨 결정할 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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