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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는 철산지였다. 철불좌상이 확인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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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사 철불좌상

 

충주 시내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한 대원사大圓寺는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면서 법주사의 말사이다. 대원사는 건물 3동이 있는 아주 작은 사찰로 1929년 김추월이 창건하였다.

이곳에 보물 제98호로 지정된 철불좌상이 안치되어 있다. 이 철불좌상이 원래 있던 위치는 알 수 없으며, 수차례 옮겨 다니다가 현재 위치에 옮겨 관리하고 있다.   
1994년 화재로 본전 일부와 보물 제98호인 충주 철불좌상을 봉안했던 보호각이 소실되었다. 그후 본전인 무량수전은 보수하여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건물 안에 아미타불 좌상과 관세음보살 입상, 지장보살 입상을 봉안하고 있다. 1998년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극락전을 새로 지어 충주 철불좌상을 안치하였다.

이 불상은 얼굴에 비하여 작은 코, 도톰한 입술 등 고려시대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으며, 앉은 자세는 무릎이 넓어 안정감을 주고 있으나 얼굴표정은 근엄하고 과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뒷면 중앙부에는 부처의 광명이 사방으로 발산되는 것을 표현한 광배를 장식했던 흔적이 보인다.

전체적으로 인체 묘사 및 옷주름 등이 형식화되어 앞선 시기에 비하면 조각기술은 정교하지 않지만 단아함을 느끼게 하는 불상으로, 11세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보물 제512호로 지정된 단호사 철불좌상과 더불어 이 지역에서 철불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충주가 주요 철산지였음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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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문을 들어서면 왼쪽에 비석이 있고, 극락전과 무량수전이 나란히 서 있다. 비석은 대원사 창건주 비석이며, 우암승현선사지비愚岩勝鉉禪師之碑라 음각되어 있다. 비석 뒷면에는 1929년 9월에 김추월 선사가 창건한 사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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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사창건주 우암승현선사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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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수전. 철불좌상은 극란전에 봉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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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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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98호 철불좌상.

 

 

◈ 단호사 철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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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사는 태고종의 말사이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며, 조선 숙종 때 중건하여 ‘약사藥寺’라 하였고, 1954년 단호사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전각으로는 3칸의 맞배집인 대웅전과 약사전·용왕전·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 내에는 보물 제512호로 지정된 철불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이 철불좌상은 11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원래 봉안되어 있던 위치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충주철불좌상’(보물 제98호)과 함께 고려시대 철불의 귀중한 유품이다. 또, 대웅전 앞뜰에 있는 화강암재 삼층석탑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어 있다.

규모는 작으나 격식을 충실히 다룬 이 탑은 무게가 있고 안정감을 주고 있으며, 조성연대는 고려 말 조선 초기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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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과 정면에서 본 단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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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전 및 3층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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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전 및 1973년에 조성된 높이 6m의 미륵불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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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보물 제512호 철불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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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512호 철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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