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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Oct
포천향교[경기도 포천]
작성자:
한국의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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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향교
◈ 포천향교
포천향교는 고려시대인 1173년(고려 명종 3년)에 세워졌다고 전해지며, 임진왜란 때 불탔다가 1594년(선조 27)에 중건하였고, 1916년에 중수하였다. 그뒤 6·25전쟁으로 파괴된 것을 포천 유림儒林에서 뜻을 모아 1962년 다시 중건하였고 1984년에 보수하였다.
포천향교는 전학후묘前學後廟(앞쪽에는 공부하는 공간, 뒤쪽에는 제사지내는 공간)의 배치로서 강학공간講學空間이 외삼문外三門 안에, 제향공간祭享空間이 내삼문內三門 안에 있다.
외삼문으로부터 담장이 길게 둘러졌고 삼문 좌우에 맞배지붕의 단칸방이 각각 있다. 명륜당은 맞배지붕에 정면 4칸, 측면 3칸 구조로 목부木部에 단청을 칠하였고, 앞마당의 동재·서재는 맞배지붕에 정면 3칸, 측면 1칸이다.
내삼문은 솟을대문에 맞배지붕이며 좌우에 다시 담장을 연결하여 쌓았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에 단청을 칠하였다. 공자孔子, 사자思子, 맹자孟子, 안자顔子, 증자曾子 5성聖과 정자程子, 주선朱善, 고순固順, 정순程順 등 송조宋朝 4현賢, 설총薛聰, 최치원崔致遠, 안향安珦, 정몽주鄭夢周 등 한국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포천향교 바로 뒤에는 향토유적 제5호인 구읍리 석불입상이 있다. 또한 포천향교 아래에는 군내면 사무소가 있는데, 이 일대가 예전 포천현 관아가 있었다.
홍살문.
외삼문.
동재와 서재.
명륜당(공부하는 공간).
명륜당에서 대성전 가는 내삼문.
내삼문과 대성전.
대성전.
대성전에서 내삼문과 명륜당을 본 모습.
향교 뒤에서 명륜당을 본 모습.
향교 뒤에서 대성전, 내삼문, 명륜당을 본 모습.
◈ 포천 구읍리 석불입상
포천향교 뒷편에는 길이 5m, 높이 50cm 정도의 석축 위에 자리한 석불 한 점이 있다. 미륵입상의 노출된 현 상태의 실측치는 높이 192cm, 어깨 폭 77cm, 동체 두께 30cm이다. 미륵불이 있는 곳은 현재 밭으로 변해 있고, 석불이 있는 곳은 풀이 무성하다. 석불입상 주변에서 기왓장과 도기편들이 발견되어 불상을 봉안했던 당우나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석불입상은 화강암 1석으로 조성되어 있다. 소발의 두정에는 큼직한 육계가 있고, 상호는 원만하나 마멸이 심한 편이다. 양미안, 비량, 구순, 턱 등도 부분적으로 마멸이 심하나 그 원형은 알아볼 수 있다. 양쪽 귀는 길게 흘렀고, 목에도 삼도를 두른 흔적이 희미하게 나타나 있으며, 양 어깨는 당당하여 자비스러우면서도 위엄이 있어 보인다. 법의는 통견으로 의문이 뚜렷하게 흘러내렸으며, 수인의 경우 왼손은 허리 앞에서 상장하고 오른손은 가슴 앞에서 외장하였다. 현재 허리 부위 이하의 부분은 매몰되어 있으므로 하부의 의문 처리와 양각 부분은 알 수 없다. 흔히 미륵불이라 불리어 오는데, 원만한 상호와 가슴의 당당한 모습 등으로 보아 고려 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구읍리 석불입상. 향토유적 제5호.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167-1 소재
◈ 포천(현) 옛 관아 터
조선시대 포천현 관아는 청성산 고성(반월산성) 남쪽에 위치해 있었다. 현재 군내면 사무소 자리가 포천현 아사 자리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 서남쪽 일대가 객사 및 여러 시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내면 사무소.
군내면 사무소에서 서남쪽 방향으로 본 군내면. 이층 양옥집 사이, 포장길이 보이는데, 좌측이 향교 가는 길이다.
군내면 사무소에서 남쪽을 본 군내면. 벌판이 넓다.
포천현을 다스리던 조선시대 지방관(현령)의 사적비. 현재 청성공원 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현령 이현 선정비(1629년, 인조 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