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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건립관련 국방시민연대의 성명서 제2롯데월드 건립을 우려하며 정부는 제2롯데월드 허가를 취소하고 국방부장관은 사퇴하라! 정부가 제2롯데월드 건설을 허가했다는 소식을 듣고 본 국방시민연대는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가 제2롯데월드 신축을 허가하는 것은 국방을 포기하는 행위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현재 초고층 제2롯데월드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인공 비행 장애물임과 동시에 유사시 성남공항은 군사안보기능이 사라질 것이다. 이명박대통령은 2008년 3월에 1년에 몇 번 사용하지 않는 비행장이라는 명목으로 제2롯데월드 건축허가를 허가해주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가지고 접근하였다.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안보를 위협하면서 까지 제2롯데월드 신축을 허가하는 이유가 과연 무엇인가? 또한 롯데빌딩 신축을 위해 졸속으로 제작한 보고서를 보더라도 정부는 롯데에 특혜를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제2롯데월드의 9,000억원이라는 특혜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있는 것처럼 벌써 롯데월드 주변의 부동산경기가 심상치 않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경제 살리기도 좋지만 국가안보가 가장 우선임을 알고 정부는 제2롯데월드 신축허가를 취소해야 하며 국방부는 수시로 말을 바꾸는 행위를 중단해야 할 것이다. 남미의 에코아도르의 경우 키토국제공항에 국방부장관이 건축 중인 10층 빌딩과 충돌하여 사망한 사건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 10층 빌딩과도 충돌하는 사건이 벌어지는 비행경로에 초고층빌딩을 짓는다는 것은 최악의 비행장애물이 될 것이다. 또한 중국 민항기가 김해공항에 계기비행 접근 중 산에 부딪쳐 사고가 난 사례도 있었음을 우리는 상기해야 할 것이다. 비행경로에 제2롯데월드를 짓는 것은 재앙의 탑을 세우는 것과 뭐가 다른가? 성남공항의 비행 각도를 튼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님을 잘 알고 있는 국방시민연대는 정부와 국방부가 하루빨리 제2롯데월드 신축허가를 취소해야 할 것이다. 신축 허가난 제2롯데월드가 우리민족의 번영을 기여할 것인지 안보에 위협을 줄 것인지는 분명하게 들어났다. 이에 국방시민연대는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정부와 국방부, 롯데그룹에 엄중히 전달한다. 1. 정부와 국방부는 성남 공군기지 운영 축소에 대한 어떠한 검토도 즉각 중지하라. 2.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기업의 본질이나 안보를 위협하면서 이익을 추구하는 롯데그룹은 깊이 반성하고 제2롯데월드 초고층건물 건설계획을 즉각 폐지하라. 3. 국가안보를 책임져야 하며, 안보장애요인 제거에 앞장서야할 국방부장관이 수치스럽게도 이를 허용한 바, 후대에 부끄러운 행동임을 알고 즉각 사퇴하기 바란다.
2009년 3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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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N 국방시민연대 |